스마트프렌, LTE망 구축에 3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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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복합 기업 시나르마스 그룹 산하의 통신 회사인 스마트프렌 텔레콤(PT Smartfren Telecom)은 향후 2년간 최대 3억 달러를 투자해 4세대(4G) 초고속 이동통신(LTE)망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15일 현지언론은 보도했다.
로베르토 브랜드 및 마케팅부 부장에 의하면 스마트프렌은 올해 말까지 인도네시아 주요 대도시 22곳에 LTE 통신망 설치율을 80%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으며, 내년에는 10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총 투자액은 2억~3억 달러가 될 전망이다.
로베르토 부장은 "판매량 증대도 중요하지만 현재로서는 LTE망 구축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한다면 스마트프렌은 업계 타기업과 차별화를 둘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울러 그는 투입 비용이 적지 않지만 최근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부분이 LTE 관련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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