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컨설턴트 “소셜미디어 활용을” 기업들, 소비자 변화에 대처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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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은 소셜미디어를 더 활용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컨설팅업체 액센추어가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소비자들의 활발한 이용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대응이 늦기 때문이다.
액센추어가 현지기업 100개, 소비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자의 80%가 소셜미디어를 이용한다. 온라인을 통해 기업과 거래를 하길 원하는 소비자 비율도 60%로 높았다. 이에 반해 소셜미디어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있는 기업은 53%에 머물렀다.
액센추어 (인도네시아)의 토레 블크 상무이사는 “인도네시아에서는 미국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소셜미디어로부터 소비자의 최신 경향을 듣고, 제품개발과 서비스 향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인도네시아의 페이스북 사용자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크며, 트위터의 투고건수는 전세계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바구스(Ba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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