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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계 기업서 인도네시아에 1억 달러 투자 추진

무역∙투자 작성일20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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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호주 기업 4개사가 총 1억 달러 이상의 투자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호주 기업이 주로 관심을 보이는 분야는 조선, 제염 등이며 이미 인도네시아 측 사업 파트너도 지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BKPM에 따르면 호주 기업의 분야별 투자액은 조선이 5,000만 달러, 제염이 3,500만 달러, 항만 시설이 3,000만 달러, 도료 및 접착제 분야에 1,500만 달러다. 상세 회사명은 언급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조선 분야에 투자할 기업 측은 길이 45~60 미터, 시속 45 노트 운항이 가능한 순찰 선박과 자카르타와 수라바야를 10시간 만에, 자카르타와 람뿡주를 3시간만에 운항할 수 있는 선박을 건조할 계획이며 수 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0년부터 2015년 6월까지 호주계 기업이 인도네시아에 투자한 금액은 총 19억 달러로 12위에 해당한다. 호주발 인도네시아 투자 중 42%는 화학·제약 산업이며 41%가 광업, 4%가 기초 금속 산업이다. 대부분의 투자 기업은 깔리만딴 섬과 자바 섬에서 조업 중으로 알려졌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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