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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중국 합작사 브까시에 공장 건설

경제∙일반 작성일20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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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너럴 모터스(GM) 중국 합작사인 SGMW(상치(上汽)GM 우링(五菱) 자동차, 영문명: SAIC-GM-Wuling Automobile Co.,Ltd, 약칭 SGMW)가 20일 인도네시아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사측은 2017년 조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SGMW 측은 서부 자바 브까시에 위치한 그린랜드 국제산업단지(Greenland International Industrial Center) 60헥타르를 공장용지로 확보했으며 7억 달러를 투자해 건설을 추진한다.
 
인도네시아 산업부 소속 구스띠 국장은 20일 안따라와의 인터뷰에서 “SGMW사가 인도네시아 공장을 설립해주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공장 설립으로 인해 세수 확대는 물론, 국내 경제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위안 SGMW 인도네시아 부사장 동남아시아 최대 국가인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은 잠재력이 풍부하다면서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존재감을 내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SGMW 브까시 공장은 소형 다목적 차량(MPV)과 상용차를 중심으로 생산할 예정이며 연산 능력은 12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SGMW는 조업 직원으로 1,0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투자 조정 청 (BKPM)은 먼저 부지 면적 60헥타르의 약 절반이 SGMW의 새로운 공장으로, 나머지 부품 업체 12개사가 모여있는 고 설명했다. 자동차 부품의 현지 조달 비율을 65% 정도로 하여 동의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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