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타이어 3사, 국내판매망 확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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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타이어 메이커 3사가 인도네시아에서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 타이어는 연내에 판매점을 30군데 늘릴 것으로 알려졌으며, 프랑스의 미쉘린은 자바섬 외 지역에서 판매망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탈리아의 피렐리는 현지에서 제품 생산에 돌입한다.
한국타이어는, 2016년 말에 판매망을 100군데 체제로 하겠다는 목표를 정하고 올해는 동부 자바주 수라바야를 중심으로 판매점을 증설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에 따르면 수라바야에서는 작년도에 판매개수가 전년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올해는 판매점 10군데를 추가 신설할 계획이다.
미쉘린은 2011년, 현지에 판매자회사를 설립했다. 지금까지 수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자바섬 내 각지에 판매대리점을 두었지만, 올해는 발리, 수마트라, 깔리만딴등에 6개점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피렐리는 서부 자바주 수방에 인도네시아의 자동차회사 아스트라 인터내셔널의 부품 자회사인 아스트라 오토파츠와 합작으로 생산 공장을 건설 할것으로 알려졌는데, 오는 2016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 생산능력은 700만개로 이는 피렐리의 전세계 생산량의 25%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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