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수마뜨라 LRT 내년 착공 예정… 18년 완공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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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뜨라주와 빨렘방시 지방 정부 관계자 및 교통부 파견자들이 수마뜨라 LRT 착공 관련 논의를 하기 위해 회동했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남부 수마뜨라에서 내년도 LRT 착공이 계획돼 있다. 26일 현지언론 오케이존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수마뜨라 LRT 투자액은 7조 2,000억 루피아로 2018년 완공이 목표다.
수마뜨라주의 주도 빨렘방에 들어서게 될 LRT의 길이는 24km이며, 정차역은 23개로 알려졌다.
수마뜨라의 주도 빨렘방은 2018년에 인도네시아서 개최되는 ‘아세안 게임’의 개최지 중 하나로, 대중교통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건설은 민관협력(PPP)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하거나 국영기업을 직접 지명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다.
나스룬 수마뜨라주정부 홍보국 국장은 국영기업을 지명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나스룬 국장은 LRT가 들어서면 빨렘방의 교통체증이 최대 50% 경감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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