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 3억 달러 매도 개입…그러나 환율은 다시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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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루피아화가 27일 자국 중앙은행(BI)의 달러화 매도 개입 등 당국의 적극적인 환율 방어에 힘입어 오랜만에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2시18분 기준 달러화 대비 루피아화 환율은 14,050 루피아로 전장 대비 0.85% 하락(루피아화 가치 상승)했다.
다우존스는 이날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루피아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해 환시에서 3억 달러를 매도했다고 보도했다. BI는 전날에도 1억 달러를 판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밤방 브로조느고로 인도네시아 재무장관이 현재 루피아화가 저평가됐으며 좀 더 공격적으로 방어해야 한다고 밝힌 것도 강세의 원인이었다.
루피아화는 미국 금리인상 전망과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 악재가 겹치며 최근 들어 달러화 대비 가치가 1998년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가치는 올 초 대비 12% 이상 하락했다.
이날 오후 2시18분 기준 달러화 대비 루피아화 환율은 14,050 루피아로 전장 대비 0.85% 하락(루피아화 가치 상승)했다.
다우존스는 이날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루피아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해 환시에서 3억 달러를 매도했다고 보도했다. BI는 전날에도 1억 달러를 판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밤방 브로조느고로 인도네시아 재무장관이 현재 루피아화가 저평가됐으며 좀 더 공격적으로 방어해야 한다고 밝힌 것도 강세의 원인이었다.
루피아화는 미국 금리인상 전망과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 악재가 겹치며 최근 들어 달러화 대비 가치가 1998년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가치는 올 초 대비 12% 이상 하락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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