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까지 또바 호수 관광객 100만 명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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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단에서 남쪽으로 약 100km 지점에 위치한 또바 호수까지 접근 방법이 메단에서 약 4~5시간 소요되는 육로로 한정되어 있다시피 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아리프 장관은 "취약한 접근 방법이야말로 관광객이 늘지 않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주 정부는 이 같은 불편을 없애고자 고속도로의 정비와 또바 내부에 있는 사모시르섬 비행장 보수를 실시했다.
또한, 아리프 관광 장관은 관광부와 주 정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또바 호수 관리위원회'를 연내에 출범시키고, 인근 7개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따로 맡아 하고 있는 또바 호수의 관리를 관리위원회에 일임하여 정책 집행 효율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정부와 수마뜨라주 정부는 계속해서 매년 ‘또바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특히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주력하고 있다.
또바 호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칼데라 호수로 길이 약 100km, 폭 약 30km, 수심은 500m에 이른다. 또바 호수는 바딱종족이 거주하며 기독교와 전통문화가 혼합된 형태를 보인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또바 호수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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