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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자바주 자동차 산업, 숙련노동력 부족 우려

교통∙통신∙IT 작성일20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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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자바주의 자동차산업계가 노동력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 생산에서 필요한 기준을 충족하는 숙련노동자의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24일자에 따르면 자동차업계는 부품 현지조달이 정부의 우대제공 조건인 에코자동차 생산량 증가에 따라 부품제작업체를 중심으로 노동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대응을 서두를 예정이다.
서부자바주 노동이주국의 헤닌 국장은 “자동차산업용 노동자의 경우 직업고등학교(SMK)를 졸업 후 국내노동능력기준(SKKNI)의 취득이 추가적으로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헤닌 국장은 “자동차업체와 제휴하여 인재를 직접 연결하는 직업고등학교도 있지만 신입사원으로서 회사로부터 연수를 따로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조만간 취업인증조정기관(BKSP)을 활용하여 업체에 우수인재를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와 관련 서부자바주 상공회의소는 “자동차업계의 에코 자동차 증산계획에 따라 올해도 까라왕지역과 브까시를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업계의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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