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52 기업•11 기관 ‘전력 워킹 그룹’ 출범 印尼 정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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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와 미국 정부는 오는 2019년까지 3만5천MW의 전력 개발 목표를 위해 미국 정부와 미국 기업이 워킹 그룹을 출범하는 내용의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현지언론은 2일 보도했다.
워킹 그룹(Working Group)은 실무회의를 진행하는 협의단을 의미한다.
워킹 그룹에는 전력, 신재생에너지, 금융 등 갖가지 분야의 미국 52개 기업 및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기초 기술부터 자금운용까지 포괄적으로 인도네시아 전력 개발을 지원하는 체제를 정비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로서는 양질의 자금운용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제공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는 한편, 미국계 기업들은 현지 진출 기회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
이날 양해 각서 조인식에서 로버트 블레이크 주 인도네시아 미국 대사는 "미국은 조꼬 위도도(조꼬위) 정부가 2019년까지 3만5천MW 규모의 전력 자체 생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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