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국내선 일반석 최저요금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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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부가 6년 만에 찾아온 최저 경제 성장률로 인해 높아지는 실직률을 감안해, 국내선 일반석 항공료를 인상한 지 8개월 만에 최저요금 인하를 결정했다.
오는 9월 26일부터 항공사들은 정부가 정한 최고 가격의 30%로 항공권을 판매할 수 있다. 최고가격은 후에 결정될 전망이다.
에어아시아 QZ8501기 사고 이틀 후인 지난 12월 30일, 정부는 항공사들이 안전에 더 신경 쓸 수 있도록 최저 항공료를 40% 인상한 바 있다.
가격 변화 정책은 교통부가 항공 산업에 가장 최근에 취한 조치이다.
지난달 정부는 7월 31일까지 조건에 맞는 자본 규모(Positive Equity)를 충족시켜 달라고 항공사들에 요구하였으나, 말레이시아계 에어아시아를 비롯한 항공사들이 요구 기간을 지키지 못하여 9월 30일로 기한을 늦추었다.
이전에 정부는 13개 항공사가 자본불균형으로 인해 앞으로 회사운영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각 항공사들에게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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