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印尼人에게 최고 경제 규모 국가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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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가 발간한 “아시아-태평양지역 국민들의 국가 지도자에 대한 인식 및 상호 이해” 보고서에 의하면 아·태지역 국민들이 생각한 아시아 4대 경제 대국은 일본, 중국, 인도, 한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지난 4월 6일부터 5월 27일 까지 아·태지역 10개 국가와 미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 15,313명에게 대면 인터뷰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얻은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일본이 가장 많은 표인 71표를 받으며 1위를 차지 했고 뒤를 이어 63표를 얻은 중국이 2위를 차지했다. 인도는 51표, 한국은 42표를 받았다. (인도네시아인 1,000명, 오차범위 ±4표)
또한, 이 보고서는 18~29세 인도네시아 청년들이 50대 이상의 시민들보다 일본에 더 호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고서에 의하면 전 세계를 휩쓴 K-pop열풍 덕에 한국이 아시아의 신흥국에게 더 인기가 좋은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은 현재 인도네시아에 세 번째로 많은 직접투자(FDI)를 하고 있는 국가이며 한국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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