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의료 시장 '3천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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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란트 베르가 전략 컨설턴트사가 새로이 발간한 보고서에 의하면 인도네시아가 향후 10년 동안 의료 서비스에 3천억 달러가 넘는 금액을 사용하게 되리라 전망했다.
"Capturing the Business of Health — Opportunities and Challenges for International Healthcare Providers in Indonesia," 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인도네시아의 건강 보험 시장은 2010년 2백억 달러에서 2025년 3천 6백3십억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인도네시아는 2014년 초부터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건강 보험 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하여 올해 3월, 1억 4천2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BPJS 끄스하딴 시스템에 가입되었다.
보고서는 4년 후 인니의 2억 6천7백만 명이 보험에 가입할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인도네시아 여러 지역의 소득 차가 큰 다양한 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잠재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하나의 모델로 두루 적용되는 보험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 롤란트 베르가의 입장이다.
인도네시아는 정부가 대부분의 병원과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지만, 실로암 병원이나 미뜨라 끌루아르가 까리야스핫과 같은 대형 기업 병원도 있으며, 기업가 식의 의사들이 문을 연 중형 클리닉들도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외국인이 병원 사업의 67%까지 소유할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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