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SI, 8월 이륜차 판매 55만대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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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이륜차산업협회(AISI)는 8월 판매량을 약 55만대로 예측하고 있다. 수치상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 10만대 이상 증가한 것이다. 협회는 르바란 이후 침체기를 벗어났다는 견해를 내비치고 있다고 8일 현지언론은 보도했다.
AISI 관계자에 의하면, 올 8월의 판매가 늘어난 요인은 3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르바란과 방학이 끝났다는 것이다. 때문에 8월은 7월 보다 노동 시간이 많았다. 두 번째는 르바란 기간 구매를 미루던 소비세가 연휴가 지나고 점차 예년 같은 모습을 찾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각 대리점이 르바란 기간 판매 경쟁으로 줄였던 재고를 보충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AISI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르바란 후 찾아온 정체기로부터 소비 증가폭이 작다"고 지적했다. 국내 경기침체와 달러화 대비 루피아화의 약세가 이어지며 소비심리가 쉬이 움직이려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오는 10월 판매량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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