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라디오,인니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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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노키아 뮤직으로 알려진 믹스라디오(MixRadio)가 만연한 음악 불법 사용으로 악명 높은 인도네시아의 평판을 뒤로하고 '인도네시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사'가 되기 위한 탐색전을 벌이고 있다.
일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인터넷 서비스 회사 라인(LINE) 소속의 믹스라디오는 2012년 처음 인도네시아에 발을 들였으며 현재까지 윈도즈 휴대전화 기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지난 5월 안드로이드와 iOS용 애플리케이션을 발표한 믹스라디오는 인니 내 스마트 폰과 컴퓨터를 즐겨 사용하는 젊은 층을 겨냥하며, 인도네시아를 상위 3개의 주요 시장으로 삼고 있다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담당 제이미 로버트슨이 말했다.
로버트슨은 “안드로이드 앱을 발표한 지 4주도 안 돼서 우리는 50만 건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했습니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다운로드 횟수가 매우 높고 이용이 활발하다는 점, 그리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고, 그 사람들이 서비스를 재이용한다는 점입니다”라고 전했다.
믹스라디오의 사용자 중 4분의 1은 18세 이하의 청소년들이며 35%의 사람들이 20~44세의 연령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은 주로 광고를 통해 수익을 내지만 올해 말 프리미엄 서비스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믹스라디오 측은 인도네시아 대부분의 음반 회사들과 제휴를 맺었고 무료 오프라인 다운로드 서비스를 구축하여 더 많은 인도네시아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믹스라디오와 스웨덴의 스포티파이(Spotify), 미국의 판도라 라디오는 음악 불법다운로드의 해결책으로 쏟아져 나왔으나 이러한 서비스가 현실적으로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에 휩싸여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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