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개발계획청 고문 “세계 경제 침체 내년까지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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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토개발계획청(Bappenas) 경제 고문은 세계 경제 침체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선진국 경제 성장을 기대할 수 없는 것 등이 배경이 됐다.
14일 인도네시아 파이낸셜투데이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밤방 쁘리잠보도 Bappenas 고문은 미국의 금리 인상 이외에도 중국의 위안화 평가 절하, 상품의 시황 침체 등을 영향으로 세계 경제는 내년에도 침체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미국과 일본, 중국, 유럽에서는 2008년 리먼 쇼크 당시와 같이 적극적인 경기 대책을 도입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밤방 고문은 국제통화기금(IMF)은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8%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면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조속히 국민의 구매력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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