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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장관 “지난해보다 국가 예산 달성률 증가해”

경제∙일반 작성일201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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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방 브로조느고로 재무부 장관은 국가 예산의 목표에 대한 세입과 세출 달성률이 94~96%로 지난해보다 늘어날 전망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세입과 세출의 달성률은 모두 94%였다. 재무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 둘째 주까지의 예산 집행율은 55%로 알려졌다.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하면 집행률은 줄었으나 예산이 증가한 덕에 집행액은 증가했다.
 
현지 언론 꼼빠스는 예산 집행이 지연된 원인으로 부처가 재편과 전자 조달 시스템 도입 후 부처 예산 입금이 늦어진 점, 부패를 저지른 공무원이 혐의가 발각될까 예산 집행을 미룬 점 등을 꼽았다. 
 
정부 기관의 예산 집행률은 대부분 40% 이하로 나타났다. 예산 배분이 가장 많은 공공사업국민주택부의 경우 예산 집행률은 39.21%로 나타났다. 한편 예산 9조 루피아를 할당받은 농업토지개혁부의 예산 집행률은 15.25%로 저조한 성적을 나타났다.
 
아구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총재는 하반기가 되어 소비 심리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9월 대출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고 언급했다. BI 총재는 “9월에 실시되는 경제 정책 패키지가 투자 수입과 고용 창출이 촉진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예산 집행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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