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철도 정비, 엔차관 부족분은 국채로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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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운수부는 수도권의 간선철도의 복선화 사업의 자금을 이슬람채권으로 조달하는 계획을 최근 밝혔다.
일본정부와 410억 3,400만 엔의 엔차관 계약을 맺었지만, 부족한 약 3조 루피아 (약307억엔)을 국가 예산으로 조달한다는 것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엔차관이 사용되지 않는 공사에는 일본기업에 의한 수주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철도국의 툰준 국장은 남부 자카르타 망가라이역~ 서부 자바주 찌까랑역 사이(약35km)의 전력화 및 복선화 사업에는 총 8조 3,000억 루피아가 필요하며, 엔차관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이슬람채권으로 조달하도록 재무부에 제언할 생각을 밝혔다. 이슬람채권으로 조달할 자금은 망가라이역~ 브까시역 구간(약17km)의 복선화 공사에 충당한다.
철도국은 망가라이역~찌까랑역 구간의 전력화 및 복선화 사업에서 작년 10월에 부카시역~ 치카란역 사이(약17km)에 대해서 스미토모상사, 미츠비시중공업과 총 210억 엔의 계약을 체결했다.
툰준 국장에 따르면, 공사에는 이 밖에, 망가라이역~ 브까시역 구간과, 망가라이역 등 관련 시설의 정비 2건의 3패키지가 남아 있다고 한다. 2016년에 전체를 완공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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