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따하리, 2013년 수익 102% 증가 > 경제∙비즈니스

매출액 11조루피아 기록 ∙∙∙ 금년 20개 하이퍼마트 오픈 예정  

 

인도네시아의 대형마트 ‘하이퍼마트’ 를 운영하는 리뽀그룹의 소매점인 마따하리 뿌르따 쁘리마(MPP)가 2013년도 2배의 수익을 기록했다. MPP는 26일 자카르타글로브와의 인터뷰에서 2013년 수익이 전년동기대비 102% 증가한 4,449억루피아(3,826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MPP는 매출부문에서 9.2% 증가한 11조9천억루피아를, 매출원가부문에서는 11% 증가한 10조루피아를 기록했다.

인건비 등 일반관리비를 13% 감소한 1조2,590억루피아로 절감했으며 점포 임대비용을 약 26% 줄여 영업이익에서 72% 증가한 5,885억 루피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MPP는 금융비용을 2,224억루피아에서 825억 루피아로 절반이상 절감한 것이 수익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뜨리므가 세큐리티는 수요일 연구보고서에서 “MPP의 재무성과가 그들의 추정치와 잘 맞아떨어졌다” 고 평가하며 “MPP 점포 확장에 따라 수입부문에서 18%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오는 2015년에는 27%의 수익성장을 이룰 것” 이라고 밝혔다.

MPP는 지난해 수마트라, 자바섬, 깔리만딴, 술라웨시, 파푸아 등지 총 99개의 하이퍼마트를 수마트라에 오픈했으며 이 외에도 97개의 건강&뷰티스토어, 30개의 푸드마트가 있다. 금년도엔 20여군데의 하이퍼마트 스토어를 동부 인도네시아에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