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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거래 급증”…경기침체가 원인

경제∙일반 작성일20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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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신용카드 거래가 전년 대비 두 자리 수 증가율을 보이며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국내경기 침체에 따라 수중에 현금이 모자란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신용카드로 대체하는 경향이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20일 현지언론은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에 의하면 1~8월 신용카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84조8,300억루피아, 거래 횟수는 1억8,393만회였다.
 
민간 최대 은행인 뱅크 센트럴 아시아(BCA)의 헨리 이사는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에서의 거래가 특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갑작스럽게 현금 사용이 필요한 경우의 발생이 증가하고, 때문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ATM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신용카드협회(AKKI)는 올해 거래액 성장률을 전년 대비 13~1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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