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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금융당국(OJK) “모바일 금융 서비스 확대돼야”

경제∙일반 작성일20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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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아만 하닷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청장은 자국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 뱅킹이 필히 보급되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26일 자 자카르타포스트가 밝혔다.
 
물리아만 청장은 “근래에 금융사와 통신사간의 공동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케팅 리서치펌 이마케터스(eMarketer)한편  올해 휴대폰 사용자 수는 1억 8,700명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40%는 스마트폰 사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물리아만 청장은 휴대폰을 통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면 국내 금융 사업이 빠르게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은행 지점수가 많지 않은 지방 지역의 고객들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물리아아만은 강조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은행들도 모바일 뱅킹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영 은행인 만디리는 지난해 ‘만디리e-캐시’ 서비스를 시작했고 말레이시아계 은행인 CIMB 니아가도 2013년부터 은행 계좌 없이 피처폰과 스마트폰으로 계좌이체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스웨덴 통신 기기 대기업인 에릭슨의 모빌리티 리포트(Ericsson Mobility Report)에 따르면 2013년 인도네시아의 휴대폰 가입 건수는당시 3억 3,000만 건을 넘어섰으나 계좌 가입자 수는 2억 5천만의 전체 인구중 20%에 그쳤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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