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따하리, 온라인 구매 상품 기차역에서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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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상거래 운영자 마따하리몰(Mataharimall.com)은 고객들의 온라인 쇼핑을 돕기 위해 자카르타와 데뽁 지역 기차역에 구매 상품 수령 시설을 설치한다.
이-락커(eLockers)로 불리는 시설은 자카르타의 찌끼니, 곤당디아, 따나 아방, 디주안다, 수디르만, 꼬따, 빠사르 밍구역과 데뽁 바루역에 설치된다.
리뽀 그룹의 전자상거래 기관인 마따하리몰 CEO 하디 웨나스는 “11월부터 소비자들의 접근성이높은 기차역에 이-락커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마따하리 몰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online-to-offline)” 혹은 “O2O”라는 이름으로 온라인에서 구매한 상품을 쇼핑몰 수령지에서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것의 확장 사업인 이-락커는 자카르타 외곽지역, 발리, 빨렘방, 메단을 포함한 27개 지역으로 확대될 방침이다.
하디는 “소비자가 구매한 상품을 구매자의 집으로 배달할 때 생기는 문제는 상품이 도착할 무렵 수령인이 집에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 우리는 마따하리 백화점에 50개의 O2O를 마련했다. 소비자들은 주말에도 물건을 받아볼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O2O를 시작한 계기로 자카르타 외곽 지역 인터넷 사용자의 급격한 증가로 온라인 상거래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디는 “우리는 5개 지역 소비자들에게 전자 상거래의 장단점에 대해 설문 조사를 한 적 있다. 그 결과 특히 자카르타 외곽 지역에서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O2O를 통해 고객들에게 신뢰를 제공하고 싶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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