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정부 경제특구 개발 외자에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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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경제특구(KEK)의 개발 사업을 외국기업에 개방할 방침을 분명히 했다. 개발 기업은 최대 20년간 법인세 감세를 적용한다는 내용을 담은 제6차 경제정책패키지가 근시일 내에 발표될 것이라고 4일 현지언론은 보도했다.
투자조정청(BKPM)의 프랭키 시바라니 청장은 경제특구의 개발 업체의 분야는 발전소 건설 및 수처리 시설, 항만과 공항의 정비를 우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특혜를 부여하고 인프라 정비를 촉진 할 의향을 전한 것이다.
국가개발계획청(Bappenas)의 소피얀 잘릴 청장은 경제특구 개발 사업자에게 법인세를 20%~전액 감면이라는 큰 혜택을 부여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대 기간은 5~20년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지 인도네시아 국내에 경제특구는 전국에 8곳이 있다. BKPM에 의하면, 2019년까지 추가로 11곳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제6차 경제정책패키지에는 경제특구 개발의 외자 방 외에도 식품 판매 허가 등을 다루는 보건복지부 및 식품의약품감독청(BPOM)의 원 스톱 서비스 도입과 수자원 관련 정책 등이 포함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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