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으랑시, 공장 신규건설 허가 제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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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뜬주 땅으랑시는 중대형 공장의 신규건설 허가를 제한할 방침이다. 현재 해당 지역의 경제가 공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지만 성장은 지체되고 있어 토지이용을 공업용도 외로 전환할 계획이다. 특히 상업시설과 주택용지 등의 용도로 사용해 경제구조를 전환시켜, 성장을 가속화할 생각이다.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0일자에 따르면 자카르타 주 지방개발계획청의 아리프 과장은 “허가 조건인 환경영향평가의 기준을 엄격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방침의 배경에는 해당 지역에서 상업 및 서비스업 시설이 증가하고 있으며, 공업폐수로 인해 시내를 흐르고 있는 치사다네 강의 수질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 등이 있다.
땅으랑 시의 지역내총생산(GRP) 중 공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현재 40~50%이다. 아리프 과장에 따르면 시내에서 조업하는 중대형 공장은 2009년에 670개사였으나, 2012년에는 563개사로 줄었으며 GRP에 공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년 5포인트 정도 줄고 있다. 토지가가 인상됨에 따라 선호되는 공장 설립지역으로는 땅으랑군과 서부 자바주 까라왕군 등이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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