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인니서 송금서비스 시험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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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리마따 은행과 제휴…최대 500만루피아 송금 가능
캐나다의 블랙베리(옛 리서치 인 모션=RIM)가 스마트폰 ‘블랙베리(사진)’를 이용한 송금서비스의 시험 운용을 인도네시아에서 시작했다.
자카르타포스트는 27일자에서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쁘르마따 은행과 제휴하여 회당 최대 500만 루피아까지 BB의 메신저 서비스(BBM)를 통해 송금하는 것이다.
고객들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영국계 AGIT 모니타이즈 인도네시아가 개발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프루마타 은행 구좌를 가진 블랙베리 사용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그 외에 경우는 5,000루피아의 서비스 이용료가 더해진다. 이 경우 송금액은 100만 루피아가 상한이다.
1개월당 송금액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규칙에 기초하여 프루마타은행 구좌 보유유무에 상관없이 2,000만 루피아로 설정되었다.
블랙베리는 세계 진출에 앞서 인도네시아를 시험지역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서 인도네시아가 현재 이 회사의 최대 시장이라는 점을 들었다.
블랙베리의 맥캔 부사장(BBM 및 소셜커뮤니티 담당)은 “2억 5,000만 명에 가까운 인구를 지닌 시장의 크기와 BBM의 하루 이용건수가 세계의 60%를 차지하는 현재 상황을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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