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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따장관 “10개 한국기업 철수 사실 무근”

무역∙투자 작성일201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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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봉제업체 10개사가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철수했다는 경영자총회(Apindo)의 주장에 대해 하따 라자사 경제조정부 장관은 이를 부인했다고 인도네시아 인터넷신문 꼰땅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하따 장관은 지난 23일 몇몇 한국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서 철수했다는 경총의 주장에 대해 “그렇지 않다. 난 그들(한국기업)의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며 반박했다.

그는 한국기업들이 처한 실제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이 문제에 관해 경총으로부터 보고 받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소피아 와난디 경총 회장은 “한국계 봉제업체 10개사가 (인도네시아에서) 철수했다”며 “중앙정부와 자카르타 주정부 간에 최저임금 유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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