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소 인도네시아 동부서 내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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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2016년에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발전소는 동부 누사뜽가라주 꾸빵에 위치한 발전용량 5,000㎾(킬로와트)급이며, 이 밖에 5곳 이상에서 발전소 가동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광물자원부 신재생에너지국에 의하면 내년에 가동 예정인 태양광발전소는 5,000㎾ 외에 같은 주 아땀부아(1,000㎾) 동부 숨바지역 및 마우메레(각 2,000㎾) 고론딸로주(2,000㎾) 남부 깔리만딴 꼬따바루(2,000㎾) 등이다. 총 사업비는 2,874억루피아이다.
정부는 석유연료에 대한 의존도 완화를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개발을 장려하고 있다.
주요 신재생에너지는 태양광 발전사업 촉진과 관련한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령 '2013년 제17호’의 개정을 위해 초안을 작성하고 있다. 이 밖에 건물의 지붕을 이용한 태양광발전에 관한 장관 령의 제정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발리의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에서 실제 운용시험평가를 실시 할 계획이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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