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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 “인도네시아 올해 경제성장률 5.7%유지 예상”

금융∙증시 작성일201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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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경제지표 개선···인플레율 저하, 경상수지 적자 축소
 
 
◇주요경제지표 전망
 
 
 
2014년
2015년
GDP성장률(전년대비)
5.7
6.0
CPI상승률(전년대비)
5.7
4.8
경상수지(GDP대비)
△2.9
△2.0
출처: ADB, 단위는 %, △은 마이너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1일, 올해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이 5.7%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개인소비자의 지출이 증가함에 따라 경제 성장률이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인플레율이 저하되고, 경상수지의 적자도 축소되는 등 전반적으로 거시경제지표가 개선될 것이라는 견해도 밝혔다.
아시아개발은행은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이 전년보다 0.1%포인트 낮아질 것이지만, 인플레율이 저하되는 것과 4월과 7월의 선거로 개인 소비 증가로 고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률은 동남아시아 주요 6개국 가운데서 필리핀의 6.4%에 이어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 보고 있다.
인플레율은 작년 6월 보조금 대상 석유연료의 가격인상에 의한 영향이 약해져 둔화될 것이라 예상했다. 경상수지는 정부가 작년 후반부터 개인소비와 수입 억제, 수출 확대와 같은 정책을 강구하고 있기 때문에 GDP에서 차지하는 적자의 비율이 2.9%로 축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아시아개발은행은 2015년에는 GDP성장률이 6.0%,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상승률이 4.8%, 경상적자의 GDP대비가 2.0%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올해 7월 대선으로 바뀌는 차기 정부가 인프라 개발을 가속화하여 인프라에 대한 투자도 증가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중장기적인 과제로는, 재정을 압박하고 있는 연료용 보조금의 삭감이 급선무라고 한다. 인프라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서도 해외로부터의 투자를 유치하는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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