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자바주 투자 101조루피아…목표 보다 6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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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에 국내•외 기업의 투자금액이 101조루피아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연중 목표인 95조루피아를 넘어선 규모라고 2일 현지언론은 보도했다.
통합투자인허가서비스기관(BPMPT)에 의하면 주요 투자분야는 제조업, 철강업, 섬유업 등이다.
외국인직접투자(FDI)와 국내투자의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FDI 규모는 전국 최대 규모라고 덧붙였다.
서부 자바주에 대한 투자가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내는 요인으로 자카르타에 인접해 있다는 입지적 장점 이외에도, 인프라 사업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가 온라인화를 통해 간소화된 것을 꼽았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내년도 투자액의 올해 대비 15~20% 증가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서부 자바주 지방개발계획청(BAPPEDA)은 2016년 자국의 경제성장률을 5.21~5.35%로 예측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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