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취득세 인하로 REIT 등 투자촉진 >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집단 투자 조직(Collective Investment Scheme)에 의한 부동산 취득세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가 3일 전했다.

 

관련 규정을 개정하여 부동산투자신탁(Real estate investment trust, REIT) 등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려는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

 

다르민 나수띠온 경제조정부 장관은 관련 규정인 재무부 장관령 ‘2015년 제200호’의 개정을 정부에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다르민 장관은 “현재의 REIT와 자본이득에 대한 세율로 인하여 투자자의 투자 의욕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세율의 인하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하여 경제조정부는 세율을 결정하기 전에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 기업과 조율을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행 5%로 설정되어있는 부동산 취득세(BPHTB)의 세율이 이웃 나라보다 낮아지면 국내 REIT에 투자를 유치 할 수 있을 것임에 따라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영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