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으랑 뽄독 짜베 공항, 2016년부터 상업비행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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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이 3일 반뜬주 남부 땅으랑 빠물랑 소재 뽄독 짜베 공항의 활주로 포장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현지 언론인 꼼빠스는 오는 2016년 2월부터 반뜬주 남부 땅으랑에 있는 뽄독 짜베 공항(Pondok Cabe)이 상용 비행기 운항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쁠리따 항공 서비스(Pelita Air Service)의 이사 리프키 E. 하르디얀또는 “뽄독 짜베 공항이 2016년 1월까지 상용 비행기 운영 허가서를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것은 교통부가 관할하는 문제이다”라고 밝혔다.
쁠리따 항공 서비스(Pelita Air Service)의 이사 리프키 E. 하르디얀또는 “뽄독 짜베 공항이 2016년 1월까지 상용 비행기 운영 허가서를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것은 교통부가 관할하는 문제이다”라고 밝혔다.
뽄독 짜베 공항은 현재 민간 공항과 군용 공항으로 이용되고 있다. 국영 석유가스기업 쁘르따미나(Pertamina)는 쁠리따 항공 서비스를 이용해 뽄독 짜베 공항을 기반으로 이용하며, 인도네시아 공군은 다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종전에 쁘르따미나는 2천억 루피아를 투자, 공항 활주로와 터미널을 수리해 공항이 재탄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리프키 이사는 뽄독 짜베 공항은 특히 자카르타 항공 교통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 예측했다.
인도네시아의 주요 공항인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은 매일 천 편의 항공으로 북새통을 이룬다. 이에 2014년, 항공 교통 체증을 감소하기 위한 노력으로 동부 자카르타에 할림 쁘르다나꾸수마 항공 기지가 건설되었다.
그러나 할림 공항은 주로 대통령, 부통령 및 기타 국가 고위 관료인 VVIP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되어 있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뽄독 짜베 공항은 170헥타르의 부지에 건설되어 있으며 그중 116헥타르는 공항, 54헥타르는 골프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공항은 매년 승객 60만 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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