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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자야, 9개월 만에 휴대전화 판매 1천만 대 돌파

교통∙통신∙IT 작성일201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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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휴대전화 판매 대기업인 에라자야 스와슴바다(PT Erajaya Swasembada TBK, 이하 ERAA)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판매한 휴대전화 기기 수가 1,000만 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오케이존이 14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에라자야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3조 9,500만 루피아에 달했다. 연초 에라자야가 설정한 매출 목표액은 15조 5,000억 루피아로, 관계자는 목표 달성을 낙관했다.
 
잣미꼬 ERAA 이사에 따르면 현재 높은 가격대보다 중저가 제품이 더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200만~300만 루피아 가격대의 제품이 주로 판매되고 있다. 샤오미, 레노버, 아수스 등 중국과 대만 브랜드가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해 에라자야 매출액은 15조 5,000억 루피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국 점포 수는 538개이나 올해 말까지 56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에자라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이사인 잣미꼬 와르도요는 “올해 매출 목표에 거의 도달했다. 이달 내로 개점할 점포가 더 있다. 17일 꼬따 까사블랑카에 ‘플랙시 스토어 아이박스(Flexi Store iBox)’를 오픈하고, 18일 뽄독인다몰에서 샤오미에 특화된 ‘미 스토어(Mii Store)’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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