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펀드 인기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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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의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투자 펀드에 1000억원이 넘는 돈이 몰렸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0일 '삼성아세안증권펀드' 설정액이 올해 들어서만 700억원 넘게 모이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세안 주요국가에 투자하는 것으로, 연초 이후 수익률이 22.28%, 3년 수익률은 105.89%로 국내 해외주식형 펀드 가운데 가장 높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0일 '삼성아세안증권펀드' 설정액이 올해 들어서만 700억원 넘게 모이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세안 주요국가에 투자하는 것으로, 연초 이후 수익률이 22.28%, 3년 수익률은 105.89%로 국내 해외주식형 펀드 가운데 가장 높다.
펀드매니저인 알란 리차드슨은 지난 1997년부터 16년간 아세안시장을 분석해 온 전문가로 풍부한 운용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업탐방과 투자자회의 등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업의 펀더멘탈을 분석하는 바텀업 어프로치 운영으로 유명하다.
최인호 삼섬자산운용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지난달 말 필리핀의 국가신용등급이 사상 처음 투자적격 등급으로 올라서고,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작년보다 0.5% 상승한 6.6%로 예측되는 등 투자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며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원자재 수입국의 경제가 좋아지면 원자재 수출지역인 아세안의 증시가 추가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인호 삼섬자산운용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지난달 말 필리핀의 국가신용등급이 사상 처음 투자적격 등급으로 올라서고,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작년보다 0.5% 상승한 6.6%로 예측되는 등 투자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며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원자재 수입국의 경제가 좋아지면 원자재 수출지역인 아세안의 증시가 추가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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