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리아 보험, 2018년까지 연 30%의 성장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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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인재 확보 등으로 샤리아 사업기반 강화
아일랜드의 시장조사회사인 리서치 앤 마켓(Research and Markets)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율법인 샤리아 보험 시장이 오는 18년까지 연 2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언론 인도네시아 파이낸스 투데이 1일자에 따르면, 리서치 앤 마켓은 “인도네시아의 샤리아 보험시장의 잠재성은 크다”며 “탄탄한 인도네시아 경제성장을 배경으로 세계평균의 16%를 웃도는 성장을 이룰 것이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방카슈랑스(은행에서 판매하는 보험)와 판로를 개척해 시장확대에 나설 것이다. 이슬람 신자가 90% 이상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에서 샤리아 보험의 인지도를 올리는 노력도 필요할 것으로 요구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샤리아보험협회(AASI)의 샤이피 회장은 “계약내용 재검토와 우수 인재 확보 등으로 샤리아 사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금년도 샤리아 보험시장은 30% 이상을 성장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아스란시 따까뿔 끌루아르가 현지 보험사의 로니 이사는 “샤리아 보험시장은 2018년까지 연 38%의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슬람 금융의 성장으로 특히 자동차보험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융감독청(OJK)이 추진하는 고액보험 확대판매로 수요를 확보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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