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 발전 TIDAK ! 화산 발전 BAG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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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자바 ∙ 동부자바 ∙ 북부 술라웨시 등 지열발전 생산 개시
PLN, 2016년까지 52개 발전소서 1만 MW 전력 생산 계획
‘불의 고리(Ring of Fire)’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 위에 놓여 있는 인도네시아가 화산의 지열을 에너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구스티 M. 하타 연구기술부 장관은 9일 수라바야에서 열린 제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고위관리회의(SOM 2 APEC)에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지열에너지 개발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하타 장관은 이 회의에서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지열에너지 매장량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나, 현재 활용하는 에너지는 매장량의 2%에 그치고 있다”면서 “이미 서부 자바와 북부 술라웨시에서 지열에너지 생산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1만7,000여개 인도네시아 섬들이 앉아 있는 환태평양 지진대엔 지열에너지 개발 가능성이 큰 활화산이 130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특히 각종 산업체가 집중돼 있는 자바 섬 지역엔 에너지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지열에너지 개발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동부자바주 반유왕이군 압둘라 아즈와르 아나스 군수는 반유왕이군 이젠 분화구 지역에 민간전력회사 메드코 파워와 함께 2016년까지 약 3억9천만 달러에 달하는 55㎿급 지열발전소 2기를 건설,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부 자바주에는 지열에너지 개발 가능성이 큰 지역이 11곳으로 잠정적 개발 용량이 1,100㎿에 이른다.
한편 국영전력회사 PLN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오는 2016년까지 52개 지열발전소에서 1만㎿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며, 전체 발전용량 중 지열 발전이 49%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타 장관은 이 회의에서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지열에너지 매장량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나, 현재 활용하는 에너지는 매장량의 2%에 그치고 있다”면서 “이미 서부 자바와 북부 술라웨시에서 지열에너지 생산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1만7,000여개 인도네시아 섬들이 앉아 있는 환태평양 지진대엔 지열에너지 개발 가능성이 큰 활화산이 130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특히 각종 산업체가 집중돼 있는 자바 섬 지역엔 에너지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지열에너지 개발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동부자바주 반유왕이군 압둘라 아즈와르 아나스 군수는 반유왕이군 이젠 분화구 지역에 민간전력회사 메드코 파워와 함께 2016년까지 약 3억9천만 달러에 달하는 55㎿급 지열발전소 2기를 건설,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부 자바주에는 지열에너지 개발 가능성이 큰 지역이 11곳으로 잠정적 개발 용량이 1,100㎿에 이른다.
한편 국영전력회사 PLN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오는 2016년까지 52개 지열발전소에서 1만㎿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며, 전체 발전용량 중 지열 발전이 49%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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