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교통수단 기본료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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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의 제안으로 택시를 비롯한 자카르타 교통수단 운영사들은 7일부터 이용 요금 인하에 돌입한다.
자카르타 지방 정부는 4일부터 이용료를 인하할 방침이었지만 택시 운영사 측이 보유한 모든 차량의 미터기를 조정하는 데 시간이 필요해 시일이 연기됐다.
이로서 택시 기본료는 기존 7,500루피아에서 6,500루피아로 인하됐다.
육상교통운송조합(Organda) 회장 샤프루안 시눙안은 “택시 미터기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기상·기후·지질청(BMKG)의 공문이 필요하다. 미터기 변경은 한 곳에서 일제히 이루어져야 하며, 공문 발행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Organda는 택시 운영사들의 요금 횡포를 막기 위해 규제를 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프루안 회장은 “택시 운영사들이 정부 규제에 기반해 이용 요금을 정할 수 있도록 설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 요금 규제를 따르지 않을 시 운영 허가 취소 등의 제재를 받게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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