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 대출성장률 목표치 하향 조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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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올해 대출성장률 목표를 하향 조정하기로 밝혔다. 국제 원자재 가격이 하락한 데다 수요도 약화되어 사업 환경이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BI는 대출성장률이 11~14%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앞서 밝힌 목표치 12~14%보다 낮은 수치다.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조 BI 총재는 “원자재 가격 하락이 사업 성장과 대출성장률 하락 등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22일 설명했다.
아구스 총재에 따르면 올해 1~3월 동안 인도네시아 신용은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BI와 금융감독청에서 공식 수치는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올해 2분기에는 경제 상황이 더 개선되고 민간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이 있길 기대한다”면서 경제성장률은 물론, 대출 수요도 10%대로 상승하길 기대한다고 아구스 총재는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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