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위 “인니 전자상거래, 세계 시장에서 존재감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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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EC) 사업자들에게 글로벌 경쟁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7일 땅으랑 반뜬 BSD에서 개최된 전자상거래 서밋∙엑스포에 참석한 조꼬위는 “디지털 시대에 급격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했을 때 매우 놀라웠으며, 인도네시아가 한참이나 뒤처져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세계시장에서 인도네시아의 존재감을 향상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0년까지 디지털 경제 분야를 1,300억 달러 규모로 성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자상거래 발전과 테크놀로지 의식 수준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2014년 전자상거래는 거래는 약 150조 루피아에 달했으며,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인터넷 유저는 7,200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이래 인도네시아의 인터넷 사용자는 50% 증가했다.
조꼬위는 국내 전자상거래 사업자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워크숍과 인큐베이터스, 벤처 자금 등의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사업자인 알리바바가 라자다를 인수하면서 인도네시아 시장에도 진출한 점을 상기하면서 생존을 위해선 사업을 개선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농업 종사자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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