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맥주 ‘빈땅’ 제조사 순이익 12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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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주류기업 물띵 빈땅 인도네시아(Multi Bintang Indonesia)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뒤 지난달 28일 기준 자사 주식이 14% 증가했다.
이날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 첫 거래에서 물띠 빈땅 주식 가격은 한 주당 10,550 루피아까지 치솟았으며, 지난 9월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벤치마크 인덱스는 0.1% 하락했다.
물띠 빈땅은 빈땅과 하이네켄을 제조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간(1,073억 루피아)대비 128% 상승한 2,445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2% 상승한 8,074억 루피아였으며 국내 맥주 매출이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4월 발효된 편의점 맥주 판매 금지법을 준수하기 위해 물띠 빈땅은 올해 무알콜 음료 판매에 주력할 방침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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