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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주정부, 폭스콘 R&D시설 용지 제공키로

무역∙투자 작성일20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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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특별주는 대만의 전자기기위탁생산(EMS)회사 폭스콘 테크놀로지 그룹의 연구개발(R&D)시설 건설을 위해 동부 자카르타 지역에 건설용지를 제공할 의향을 밝혔다.
폭스콘이 동의하면 4월에는 건설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4일자에 따르면 폭스콘 건설용지는 동부 자카르타 짜꿍 지역의 공장이 밀집해 있는 쁘르깜뿡안 인두스뜨리 끄찔(PIK)지구이다. 이 지구의 106헥타르 가운데 공터 46헥타르를 자카르타주정부가 제공한다.
자카르타주정부는 앞서 폭스콘 공장건설지로 북부 자카르타 마룬다 지구의 200헥타르를 제공할 의향을 밝혔었다. 하지만 조꼬 위도도 주지사에 따르면, 폭스콘 측에서 마룬다 지구가 공장용지에는 적합하지만 R&D시설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견해를 보였다고 알려졌다.
조꼬  지사는 폭스콘 측에서 PIK지구에 동의하면 바로 공사를 진행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폭스콘 측에 투자뿐 아니라 로컬 기업으로 기술이전도 요구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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