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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청, 연내 이슬람 자본시장 규정 정비

금융∙증시 작성일201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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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청(OJK)은 연내에 이슬람자본 시장에 관한 규정을 정비할 계획이다. 샤리아(이슬람법) 기준을 충족한 금융상품의 시가총액은 현재 2,877조 루피아로 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IDX) 전체의 70% 미만이기 때문에 이를 더욱 확대시키기 위해서이다.
현지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4일자에 따르면 무리아만 장관은 샤리아 관련 금융산업을 통합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에 기초하여 은행과 비은행권, 학식경험자 등과 규정을 책정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자본시장에서의 샤리아 거래, 샤리아 상품의 상장 서류의 간소화, 수꾹(이슬람채권)에 관한 정보공개 절차와 방침, 샤리아투자신탁의 분류 등을 규정한다고 설명했다.
OJK는 20일 샤리아의 기준을 충족한 금융상품 종목을 공포했다.
이번 종목은 작년 11월에 규정한 리스트를 대신해 7월 1일부터 유효성을 갖는다.
IDX에 상장한 584개 종목 가운데 샤리아 종목 리스트에는 322종목이 들어갔다.
이는 옛 규정의 568 종목 가운데 328 종목에서 6종목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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