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딴중쁘리옥항 내 국제화물터미널 운영사 2개 오는 2017년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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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자카르타 딴중쁘리옥 항구를 운영하는 국영 쁠라부한 인도네시아2(쁠린도2)는 지난 4일 항구 내 국제화물터미널을 운영하는 홍콩기업과의 2개 합자회사를 오는 2017년에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쁠린도2는 합자회사에 위임한 운영권의 기한을 연장할 계획도 밝혔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4일자에 따르면 리노 쁠린도2 사장은 “양사의 통합을 통해 경영기반을 강화하고, 딴중쁘리옥 항구 외의 지방 항만에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5년 후에 만료되는 두 터미널의 운영권을 연장할 생각도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연장기한은 언급하지 않았다.
JICT(PT Jakarta International Container Terminal)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컨테이너 터미널)와 TPK 코자(PT Terminal Peti Kemas Koja)는 쁠린도 2와 홍콩의 항만운영회사 해치슨 포트의 현지법인과의 합자회사이다. 해치슨의 투자자본비율은 JICT에 51%, TPK 코자에 4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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