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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단 꾸알라나무 신공항 철도 복선화 공사 착공

건설∙인프라 작성일201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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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는 작년 운행을 시작한 북부 수마트라주 메단의 공항철도의 복선화 공사를 시작했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23일자에 따르면 이번 복선화 공사의 총사업비는 3조 9,000억 루피아이다. 복선 철도는 2017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메단~아라스 까부~꾸알라나무 국제공항 간 26km를 복선화한다.
복선 철도의 일부는 고가로 건설해 신호대기에 의한 교통 정체를 완화한다.
복선 철도 완공 시에는 메단역에서 공항역까지의 소요시간은 현재의 30분에서 1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철도국의 헤르만또 국장은 연내 1,500억 루피아를 투자하여 제1기 공사를 끝낼 것이라 설명했다.
건설 예정지에는 2,600세대 가까이가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지자체에 토지수용 협력을 요청했다.
꾸알라나무 국제공항은 6년간의 공사를 거쳐 작년 7월에 개항했다. 정부는 꾸알라나무 공항이 중국, 유럽, 중동노선의 주요입구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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