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가사리, 한국 농협사료에 소맥피 장기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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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가 배합사료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해외의 원료 공급체계를 다지고 있다. 농협사료는 최근 인도네시아의 곡물기업 보가사리(Bogasari)와 인도네시아산 소맥피를 장기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배합사료는 옥수수 등 원재료의 70% 이상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원재료 수급을 카길, ADM 등 국제 곡물메이저 업체들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농협사료는 국제 곡물메이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원재료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맥피를 장기간 공급받을 수 있는 체계를 추진해 왔다. 소맥피는 전분을 추출한 후 남은 껍질로 가격이 저렴해 배합사료 원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동남아산 소맥피의 경우 생산량이 많지 않아 국제 곡물가격이 상승하면 중국과 베트남 등의 수입량이 급증하기 때문에 원료 수급이 어려워 질 수 있다는 단점이 따른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수입원료 수급불안과 가격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맥피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소맥피는 물론 야자박 등 수급안정이 필요한 품목을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배합사료는 옥수수 등 원재료의 70% 이상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원재료 수급을 카길, ADM 등 국제 곡물메이저 업체들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농협사료는 국제 곡물메이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원재료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맥피를 장기간 공급받을 수 있는 체계를 추진해 왔다. 소맥피는 전분을 추출한 후 남은 껍질로 가격이 저렴해 배합사료 원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동남아산 소맥피의 경우 생산량이 많지 않아 국제 곡물가격이 상승하면 중국과 베트남 등의 수입량이 급증하기 때문에 원료 수급이 어려워 질 수 있다는 단점이 따른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수입원료 수급불안과 가격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맥피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소맥피는 물론 야자박 등 수급안정이 필요한 품목을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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