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까르노-하따 세 번째 활주로 내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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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제1관문인 수까르노 하따 국제공항이 확장 공사를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국영 공항 공사 앙까사뿌라II(PT Angkasa Pura II)는 세 번째 활주로 공사를 내년부터 시작한다.
앙까사뿌라II 대표인 부디 까르야 수마디는 “2017년 활주로 공사를 시작하면 2018년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사측은 용지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수까르노 하따 국제공항에는 한 시간에 72대의 항공기가 이착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수까르노 하따 국제공항이 원활하게 돌아가기 위해서는 한 시간에 최소 100여 대의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어야 한다고 부디 대표는 지적했다.
활주로 프로젝트는 상당히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으로 앙까사뿌라II 측은 기존 두 개의 활주로를 개선해서 동체 폭이 넓은 항공기도 수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신규 활주로 공사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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