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푸드, 올해 매출 9% 증가 예상…70조 루피아 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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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식품회사 인도푸드 숙세스 막무르(PT Indofood Sukses Makmur)의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9% 증가한 70조 루피아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만디리은행 투자 전문가 끼요노 아디 조는 12일 뗌뽀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2년 간 인도푸드 매출은 9%대 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인도푸드가 새로 시작한 생수 브랜드 ‘Club’에 대한 시장반응이 꽤 긍정적이며, 해외에 인스턴트라면 제조공장을 세우는 등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원료인 밀을 모두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지난해 루피아 하락에 따른 환차손이 이익을 압박했지만 올해는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인도푸드의 올해 1분기(1~3월) 결산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6조 5,158억 루피아였다. 순이익은 38% 증가한 1조 3,632억 루피아였다. 순이익에서 각 상품별 비중은 1위가 인스턴트라면 인도미(Indomie)이었고 이어 조미료, 과자 등이 52%로 과반수를 넘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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