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PM 내년 투자실현 목표 681조 루피아…올해 목표액보다 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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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내년 투자 실현액 목표치를 681조 5,000억 루피아로 설정했다. 투자 촉진책을 강화함으로써 올해 목표액인 594조 8,000억 루피아에서 6% 증가를 목표로 할 방침이다.
인베스톨데일리 14일 자 보도에 따르면 BKPM 청장인 프랭키 시바라니는 “투자 저해 요인의 하나로서 투자자들이 여전히 ‘인도네시아는 허가 취득이 어렵다'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프랭키 청장은 “이러한 인식을 뒤집기 위해 각 지자체가 투자 허가를 신속하게 하도록 설치한 원스톱 서비스(PTSP)와 투자 관련 인허가를 신청한 뒤 3시간 이내에 승인을 부여하는 즉시 발급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한 기업의 동영상을 동영상 사이트에 게시하는 시도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앞으로 PTSP의 확충과 투자 기업의 보고 의무를 강조하는 TV 광고 방송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 밝히고 “관계부처의 교부를 기다리지 않고 공장을 착공할 수 있는 '클릭 (KLIK)'제도의 확충이나 보조금 조성, 노동 집약형 산업에 투자 기업에 대한 법인세 우대(Tax allowance) 대상 확대, 투자 환경 개선 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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