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땅구 LNG가스 16카고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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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KOGAS)가 서부 파푸아주 땅구의 액화천연가스(LNG) 일부분을 따냈다.
인베스톨데일리 2일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석유가스사업실행특별국(SKKMigas)은 서부 파푸아주 땅구의 액화천연가스(LNG) 시설의 미국 센프라 에너지용 출하분인 연간 44카고의 40%에 해당하는 16카고를 한국가스공사에 돌린다고 밝혔다.
이 물량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출하된다. KOGAS용의 가격은 현재 계약에 의거해 100만 BTU당 14.85달러로 알려졌다.
SKKMigas의 루디 국장은, 이 시설을 운영하는 영국 석유회사 BP에 출하 지시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에서는 2016년까지 센프라용의 여유분의 LNG를 받을 수 있는 설비가 갖춰지지 않았으며, 과거에 KOGAS가 자사 거래분에서 2카고를 국영비료 뿌뿍 이스깐다르 무다 (PIM)에 제공한 예가 있던 것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센프라용에서 국내로 돌리는 양을 올해는 10카고, 내년과 2015년은 20카고로 각각 설정했다. 아체주 아룬의 LNG 생산설비의 재가스화 시설 개수와, 서부 자바, 중부 자바, 발레에서의 부체식저장 재가스화설비(FSRU)의 가동으로, 차츰 국내 공급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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