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생산기업 아다로 에너지, 태양광 발전에 눈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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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유연탄 생산대기업 아다로 에너지(Adaro Energy)사는 태양광 발전소 개발에 7천 500만 달러를 투입한다. 태양광 발전소 건설지는 남부깔리만딴에 있는 자사 탄광 인근으로 발전 용량은 5만 킬로와트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페브리아띠 나디라 아다로에너지 홍보부장은 전날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하는 비자바 지역 발전 개발 계획과 신재생 에너지 활용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하며 “발전소 건설비용은 모두 차입할 계획이며, 현재 자금 조달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다로는 태양광 발전소 외에도 화력 발전소 3곳의 건설도 계획하고 있다. 35억 달러를 투자한 자바 제 1발전소(발전 용량 각 80만kW·2기) 외에도 남부 수마트라 제 9 발전소·제 10 발전소(각 60만 kW·2기)에 25억 달러, 남부깔리만딴의 딴중 파워 발전소(각 10만kW·2기)에 4억 달러를 각각 투입한다.
아다로는 장기 계획으로 오는 2030년까지 2,000만 kW의 발전소 개발에 총 400억 달러를 투자 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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