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대출 증가율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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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상업은행의 올해 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당초 12 ~ 14%에서 8 ~ 10%로 하향 조정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중앙은행 측은 “1~5월 간 대출 성장률이 침체된 것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앞서 발표한 금융 완화책이 효과를 거두어 자금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앙은행은 이달 초 부동산 가격에 대한 주택 담보 대출 금액 비율인 담보 인정 비율(LTV)의 상한 인상안을 발표했다. 자동차 및 오토바이 대출의 계약금 비율 완화도 검토중이다.
한편, 올해 4월 대출 증가율은 전년 동월의 8.4% 대비 다소 하락한 7.7%를 기록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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